[대전 둔산 맛집] 가성비 스테이크 한상, 설어정

안녕하세요 와우멍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가 공부든 취미든 제가 하는 모든 것을 기록하고자 하는 것이었기에,

퇴근한 평일 저녁과 주말에 공부하는 것외에 생활하면서 먹고 방문하는 것들도 기록을 남기려 합니다.

아직 서투르지만 조금씩 써보면서 잘 다듬어나가 보겠습니다 :-)

*본 후기는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아래 요약에 위치와 시간, 간단한 후기가 있으니 기본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시간 아끼세요! 

 - 주관적인 후기와 내, 외부 모습이 궁금하다면 스크롤을 천천히 내려주시면서 봐주세용.

가성비 스테이크 한상, 설어정

오늘은 둔산동 가성비 스테이크 맛집, 설어정 둔산점을 방문했습니다.

 

12시 15분 쯤, 웨이팅까지 각오하고 찾아갔는데 손님이 한 분도 없어서 깜짝 놀랐네요.

코로나가 이렇게 무섭나....... 싶었는데, 다행히 저희를 스타트로 줄줄이 손님들이 들어왔습니다.

내부 구조는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바 테이블(2명씩 끊어서 총 8자리)과 4명 테이블이 2개, 2명 마주앉는 테이블이 4개가 있습니다. 혹시 기다리시게 되면, 이 숫자를 기준으로 대기시간 가늠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저번에 왔을 때는 못봤던 2인 세트도 있었는데,

 A. 스테이크 한상세트(180g) + 소고기 카레 + 우동 세트 + 자몽에이드

 B. 스테이크 한상세트(180g) + 소고기 카레 + 우동세트 + (자몽에이드 + 감튀/샐러드/미니우동/샐러드 중 택1)

이 점심에는 A 24,900원, B 27,900원 // 저녁에는 A 26,500원, B 29,500원 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일반메뉴는

- 스테이크 한상(180g):     11,900원(점심) // 13,500원(저녁)

- 스테이크 콤보 한상(180g): 13,900원(점심) // 15,500원(저녁)

- 점보스테이크 한상(300g): 20.900원(점심) // 21,900원(저녁)

- 점보스테이크 콤보 한상(300g): 22,900원(점심) // 23,900원(저녁)

기본적으로 스테이크, 쌀밥, 스프, 후식음료(매실)과 소스 3종(스테이크소스, 와사비, 김치?)가 한상이고, 콤보에는 (우동/ 샐로드/ 감튀 중 택1)이 추가로 올라가는 상 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유부우동과 소고기 카레 등 사이드메뉴가 추가되어있네요!

저는 스테이크 콤보 한상, 친구는 점보스테이크 한상을 주문했습니다.

이게 제가 주문한 스테이크 콤보 한상(180g)

이게 친구가 주문한 점보스테이크 한상(300g)입니다.

 

비교해보면, 콤보에는 우동이 추가되어 있고, 점보스테이크는 고기가 한덩이 더 있는게 보이시죠?

여기서 재미있는 건 저 칼의 모양이죠 ㅋㅋㅋㅋㅋ 보통 주는 나이프가 아니라 무슨 고기 도축할 때 쓰는 도끼모양의 칼이 서빙되는게 특이한 점이었어요!

 

고기는 미디움-웰던 정도로 나와서 초반에는 딱 적당했는데, 데워진 불판으로 나오다보니 ㅠㅠ 미리 썰어놓으면 육즙이 빨리 빠져나가서 퍽퍽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왠만하면 드실 때마다 한조각씩 썰어서 드시는걸 추천드릴께요!

진짜 순식간에 싹싹싹 다 먹어 버렸네요.

막 엄청 고급진 스테이크의 맛까지는 아니지만, 점심으로 혹은 가볍게 드시기에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나오면서 보니, 옷에 냄새 배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옷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네요.

냄새가 신경쓰이시는 분은 참고하셔요!!

 

설어정 둔산점 위치 & 번호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둔산로31번길 50

 - 042 472 5337

설어정 둔산점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설어정 둔산점 메뉴

- 스테이크 한상(180g):     11,900원(점심) // 13,500원(저녁)

- 스테이크 콤보 한상(180g): 13,900원(점심) // 15,500원(저녁)

- 점보스테이크 한상(300g): 20.900원(점심) // 21,900원(저녁)

- 점보스테이크 콤보 한상(300g): 22,900원(점심) // 23,900원(저녁)

재방문의사 ★★★★☆

- 가끔 스테이크는 먹고 싶지만 편하게 먹을 때 또 가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