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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Daily-1 방문

[대전 반석 맛집] 대전에서 만난 케이크 맛집, 주니파이

by 와우멍 2020. 10. 22.

*본 후기는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아래 요약에 위치와 시간, 간단한 후기가 있으니 기본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시간 아끼세요! 

 - 주관적인 후기와 내, 외부 모습이 궁금하다면 스크롤을 천천히 내려주시면서 봐주세용.

대전에서 만난 케이크 맛집, 주니파이

안녕하세요 와우멍입니다.

오늘은 대전 토박이 친구의 추천을 받아, 대전 반석동의 카페 "주니파이"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반석역에서 내려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아파트 촌을 벗어나자마자 반석천 옆에 탁 트인 공간에서 아래와 같이 주니파이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받아서 가는거긴 해도 카페가 카페겠거니 해서 크게 기대 안했는데, 마당까지 있어서 이렇게 큰 곳인줄은 몰랐네요. 도시 안에 있다가 이렇게 하천 옆의 마당딸린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 그 자체로도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마당도 넓은데, 건물 안도 매우 넓어서 코로나 시국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테이블 간 가격이 매우 여유있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메뉴는 커피류 / 논카페인 음료/ / 디저트 류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일반 카페에서 볼 수 있는 음료는 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하지만 처음 말씀드린 것처럼, 여기는 케익이 맛있다고 추천을 받아서 온 곳..!!

 케익은 카운터 바로 옆 제빵실?에서 바로바로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나오는 케이크 종류가 다른데, 제가 갔을 때만 해도 남아있던 호두파이가, 자리에 가방을 놓고온 사이에 매진되서.... 사장님께 케익이 나오면 말씀해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기다렸습니다.

 한 30분 쯤 지나서 단호박파이가 나왔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셔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단호박파이를 기다리는 사이 먼저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겨우 잡은 단호박파이의 자태입니다.

 요즘 인스타용 카페들 가면 200ml도 되지 않을 작은 잔에 나오는 그런 용량이 아닌 넉넉한 용량인 점이 우선 가장 좋았구요! 커피는 산미나 신맛, 쓴맛 어느쪽으로도 쏠리지 않은 균형잡힌 느낌이라 무난무난했습니다. 커알못이라 잘 알지는 못하지만, 특색이 없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반대로 호불호는 절대 갈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

 단호박파이는 구워지는 아래쪽 면은 바삭하면서도, 안쪽은 말랑말랑 촉촉한 맛이 정말.. 괜히 유명한게 아니었습니다!

 화장실 가는 길에 보니 음식에 대한 사장님의 자부심을 이렇게 걸어놓은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맛 뿐만 아니라 안심까지 하고 먹을 수 있겠네요.

  애매한 시간에 가서 나올 때는 해가 진 후였는데, 해진 후의 모습도 운치가 있네요.

  날씨가 좋을 때는 마당 자리에서 바람과 햇볕을 쬐면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근심을 흘려버려보고 싶네요.. 허허헛

  

주니파이 위치 & 번호

 -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동 580-16 

 - 042 485 8006

주니파이 영업시간

 - 추후 다시 확인

주니파이 메뉴

 - 호두파이: 5,000원

 - 피칸파이: 5,000원

 - 크림치즈파이: 5,500원

 - 단호박파이: 5,500원

재방문의사 

 -  주차공간도 확보되어 있어서 데이트하러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는 쏘쏘, 디저트는 굳.

 - 일단은 케이크 종류 다 먹어볼 때까지 5번은 더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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