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빠른 속도로 부자가 되고 싶다
= 주 빠른 속도로 요리를 배워서 5성급 호텔 주방장이 될 수 있을까?
= 아주 빠른 속도로 의술을 배워서 외과수술을 할 수 있을까?
= 아주 빠른 속도로 컴퓨터 언어를 배워서 운영체제를 만들 수 있을까?
= 아주 빠른 속도로 축구를 배워서 프로선수가 될 수 있을까?
- 너무 조급하다.
- 투자 경험이 짧을수록 보수적인 투자를 시도하는 것이 낫다. (개별주 < 인덱스 < 자산배분)
- 인간이 얼마나 비합리적을 행동하는지 - '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
- 72법칙: 투자금이 2배가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 (e.g., 5% -> 72/5 = 14.4년 걸림)
- 한국주식형 ETF에 투자하는 것은 반도체 섹터 ETF에 투자하는 것과 비슷하다.
- '반도체 산업에 대한 ㅜ자는 상식적으로 분산투자라고 볼 수 없으며, 한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것도 역시 분산투자라고 볼 수 없다. - 존 보글, 모든주식을 소유하라.
- 한국에서 수익매도한 ETF가 있다면, 손실상계 없이 15.4%를 세금으로 내야함 + 이런 세금이 1년에 2천만원 넘어가면 종합소득세를 내야함. 따라서, 미국시장의 ETF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 돈을 버는 두가지 방법: 알파와 베타 (a.k.a. 마켓타이밍)
- 알파투자: 시장 초과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방법 (오를 것 같은 투자자산을 잘 고르기 + 적당한 매도 타이밍)
- 베타 투자: 시장수익률을 추구 (시장의 성장에 베팅)
- 포트폴리오 구성시 필요 자산군 먼저, 후에 자산군 비율 정하기.
- *샤프지수가 비슷하다 - '기대 리스크가 높을 수록 기대 수익률도 높다.'
*샤프지수 = 수익률 / 변동성, 샤프지수가 클수록 변동성이 작은 것을 의미하니 좋다.
*닉슨쇼크(1971): 미국달러를 금으로 바꿔즈는 것을 보장하던 제도를 폐지하며, 미국 달러 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 예측되었으나 직후 바로 상승해버린 사건.
*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투자의 벤치마크를만들기 위해 만든 지수.
- 예측하지 않고 투자를 해도 충분하다! (레이달리오, 브릿지워터)
- 레이달리오의 경제성장 분류 (상황에 따라 자산군별 수익이 달라짐)
1_시장의 기대 < 경제성장 (e.g., 2017년 삼성전자 같은 상황)
- 주가 상승
- 회사에 빌려줘도 상환 확률이 높기 때문에 회사채 시장도 좋음
- 물건들이 많이 생산되며 원자재 가격도 상승,
- 원자재를 수출하는 이머징 국가들의 환율이 상승하며 이머징국가의 채권 상승
2_시장의 기대 > 경제성장 (e.g., 닷컴버블, 서브프라임 모기지)
-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채권의 가격 상승 (기발행된 채권의 매력도 상승)
3_시장의 기대 < 인플레이션 (e.g., 오일쇼크)
- 원유를 비롯한 실물자산의 가격 상승(오일, 금) + 소비자물가와 물가연동채 가격 상승
- 실물자산 수출하는 이머징국가의 채권 가격 상승 (달러가치 하락에 비해 상대적인 수혜)
4_시장의 기대 > 인플레이션
-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금리 낮추니 회사들의 자금조달이 쉬워져 주식 상승
- 금리 인하로 인해 채권 가치 상승
경제성장 | 인플레이션 | |
기대보다 높을 때 | 주식 회사채 원자재, 금 신흥국 채권 |
물가연동 채권 원자재, 금 신흥국 채권 |
기대보다 낮을 때 | 명목 채권 물가연동 채권 |
명목채권 주식 |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 @ <머니>
- 주식 30% + 장기채40% + 원자재 7.5% + 금 7.5%
김단테 Q&A
Q1) 올웨더를 퇴직연급, IRP에 적용할 수 있을까?
- DC형은 자산배분으로 운영하는게 수익이 더 높을 것. 올웨더를 퇴직연급 계좌에서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음. 이것은 '마법의 연금굴리기' 책을 참고할 것.
Q2) 금리가 오르면 장기채를 보유하는 올웨더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 금리가 오른다면 장기채에 악영향을 미치겠지만, 금리 방향 예측하는 것은 주식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일. 헤지펀드 AQR에서 발행한 '리스크 패리티 전략은 금리가 올라가도 괜찮을까?' 라는 백서
- 시나리오1 금리가 더 떨어질 경우: 마이너스 금리까지 간다면 장기채의 리스크 패리티 전략은 수혜를 볼 것
- 시나리오 2 금리가 유지될 경우: 주식과 원자재는 재미가 없을 수 있지만, 장기채는 높은 쿠폰수익을 얻을 수 있음.
- 시나리오 3 경기가 살아나며 금리 상승할 경우: 물가연동채와 장기채는 손실이 발생하겠지만 예상보다는 그 폭이 크진 않을 것. 장기채는 금리의 상승폭보다 상승속도가 중요한데, 연준에서 시장이 활황이 된다 해도 빠르게 올리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포트폴리오 자체의 수익은 다른 곳에서 만회될 것이라는 점
- 시나리오 4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금리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주식과 채권만으로 구성하는 포트폴리오에게 가장 치명적인 상황(60/40 등). 그러나 올웨더는 이 상황을 만회하기 위한 다른 자산군이 포함되어 있음.
- 시나리오 5 여러 국가의 부채위기에 따른 급격한 금리 상승: 최악의 경우, 아마 모든 자산군이 손해를 보게 될 것임.
Q3)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도 올웨더는 유효할 것인가?
- 금리가 인하되면 돈을 얻기 위한 비용이 저렴해지면서 다양한 사업이나 투자를 활발히 할 원동력이 생겨 경기부양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음.
- 마이너스 금리 : 채권 지불 가격 < 채권 투자를 통해 받는 금액 (만기시 상환받는 금액 + 채권보유하면서 받는 쿠폰이자의 합)
- 하워드 막스는 미국 기준 마이너스 금리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올웨더는 이런 변화에 다 대비가 되어 있다.
Q4) 올웨더로 어느 정도의 자산까지 운용이 가능한가?
- 브릿지워터에서 운용하는 자금은 약 80조원. 그러니 우리 정도의 자금은 크게 영향 안미치니 괜찮. 다만 LTPZ(물가연동채)은 시총이 3천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작다.
Q5) 전략이 공개되면 수익률에 영향을 주지 않는가?
- 자산배분 전략은 향후 수익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보통 Buy&Holding이기 때문.
Q6) 모두가 같은 전략을 사용하게 된다면?
- 켄 피셔에 의하면, 패시브 투자자라 할지라도 진정 패시브하게 투자하는 투자자는 그리 많지 않다.
Q7) 스리피지를 줄이려면?
- 유동성이 떨어지는 ETF들에서는 반드시 발생할 문제
- 뱅가드에서 추천하는 리밸런싱주기는 1년. 리밸런싱 주기가 1년이라면 슬리피지의 영향은 매우 미비해진다.
- 그래도 줄이고자 한다면, 10일에 걸쳐 매수1호가 or 매도1호가에 걸어놓고 잔다.
- 혹은 유동성이 큰 ETF로 교체할 수도 있다. 다만, 무언가를 trade-off하겠지
Q8) 중국에 투자를 더 하고 싶다면?
- 한국가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나눠서 베팅하는 것이 현명, 미국과 교역을 적게할 수록 미국 시장과의 상관관계가 작아 분산투자 관점에서 좋다.
*VT (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에서 실제 7.54%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이 3.18%밖에 반영이 안된 이유? - 전세계 주식을 시총 가중으로 반영하긴 하지만, 유동성과 외국인 투자가능 여부도 반영이 되기 때문(2018년 기준).
Q9) 2020년 자산시장 전망
- 투자의 패러다임은 10년 주기로 바뀐다.
Q10) 올웨더와 올시즌스 포트폴리오의 차이?
- 올시즌스는 VTI(미국주식) 30% + DBC(원자재) 7.5% + IAU(금) 7.5% + TLT(미국장기채) 40% + IEF(미국중기채) 15%로 구성, 아쉬운 점은 미국만 선택한 것, 비슷한 자산인 중기채와 장기채, 인플레이션 대비가 가능한 자산은 금과 원자재 뿐이라 물가상승을 방어할 다른 자산군이 필요(e.g., 물가연동채)
Q11) 마켓타이밍을 맞추면 성과가 더 좋지 않을까?
- 레이달리오는 일반투자자가 마켓타이밍을 추구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 했음.
- 장단기 금리차 (스프레드)의 역할? 08년 경제위기 때 장단기 금리채 역전 후 1년6개월만에 경제위기 발생했으니 이걸로 경제위기를 맞춘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실현가능성은 매우 작다. 이것이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이고 역전되는 것이 좋지 안흥ㄴ 신호라는 것 까지만 받아들이자.
- 실러 경기조정주가수익비율 지수? - 가장 잘 설명한다고 알려진 이 지표조차 10년 정도의 긴 기간에 대해 50%정도만 설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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