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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태어나기까지

임신 기록(12~15주), 니프트(프리시젼 제노맘), 신경관결손 검사, 서울라헬여성의원

by 와우멍 2025. 4. 27.

안녕하세요, 와우멍입니다.

12주~15주까지의 기형아검사의 기록입니다.

 

서울라헬여성의원은 기형아검사, 신경관결손 검사 등 기형아 검사를 통과해야 분만병원으로 전원이 가능하다. 

담당 선생님께서 임산부의 나이가 35세 이상이기도 하고 태아의 염색체 이상 위험도가 높아 질 수 있기 때문에 니프트 검사를 추천해주셔서, 1차로 니프트 검사(NIPT 검사, 12주)와 2차로 신경관 결손검사(15주)로 진행했다.

니프트 외의 일반적인 혈액 검사를 진행하면 신경관 결손 검사는 채혈 한번에 검사가 가능하다(대신 검사항목이나 방법이 다른 만큼, 니프트 검사 대비 검진 금액이 1/5 정도).

 

12주: 니프트(NIPT, 프리시젼 제노맘)


1차 기형아 검사를 위해 초음파를 통한 '목투명대 두께(NT)'와 '니프트(프리시젼 제노맘)' 검사를 진행했다.

참고로 서울라헬여성의원은 마미톡 어플과 연계되어 초음파 보기 전에 바코드를 보여주면 어플 저장이 가능하다(배로 초음파를 보기 시작하면 저장 가능하다. 질초음파로는 영상 저장 불가함).

· 니프트(NIPT) 검사는 'Non-Invasive Prenatal Test'의 약어로
  비침습적 산전 태아 염색체 이상 선별검사임(확진검사는 아님)

· 임신부 혈액의 태아  DNA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으로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등 주요 염색체 이상 질환의위험도를 선별하는 검사 

· 해당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나올 경우 양수/융모막 검사를 진행한다고 함
☞  염색체 검사로 성별을 미리 알수있음!

 

초음파 검사(정상 범위: 3mm 이하) 

귀여운 젤리곰

초음파상 목투명대 두께(NT)는 1.46mm로 정상범위로 나타났다. 

니프트 검사(프리시젼 제노맘)

프리시젼 제노맘에도 3종류가 있었고 '프리시전 제노맘 플러스'로 선택했다.

· 프리시전 제노맘 종류
   - 플러스(165종 이상: 상염색체 22종, 성염색체 4종, 복제수변이 139종-미세결실 98종, 미세중복 41종 포함)
   - 스탠다드(18종: 상염색체 6종, 성염색체 4종, 복제수변이 8종-미세결실 7종 포함)
   - 라이트(3종: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 검사방법: 채혈(1회)
· 검사결과: 1~2주후 문자 안내(고/저위험군 여부), 자세한 결과는 병원 방문시 서류 확인 가능
· 검진금액: 35~70만원(병원, 시기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 검진비가 35만원부터라, 서울시에 살고 35세 이상이신 임산부이신 분들은 임산부 의료비 지원(최대: 50만원) 꼭 받으세요!
      개인카드 결제 금액중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신청하면 최대 50만원을 지원해줌
     
추천: (50만원) 개인카드, (차액) 국민행복카드 결제

출처: 제노맘케어

일주일 후에, 검사 결과와 성별을 문자로 보내주신다.

 

검사결과서는 전체 요약서와 염색체 검사를 진행한 확률에 대해 정리되어 있다.

검사결과서 요약페이지

 

15주: 2차 기형아 검사(신경관결손 검사)

신경관결손 검사는 뇌와 척추를 구성하는 신경관에 대한 검사인 만큼, 매우 중요하고 안좋은 케이스들도 많이 봤다.  

처음 검사시 신경관 결손 수치가 높게 나오면, 이후 재검에도 낮게 나타날 가능성이 적어 대학병원에서 정밀 초음파를 본다고 한다.

·  신경관 결손은 태아 발달 초기에 태아의 척수나 뇌를 만드는 신경관이 완전하게 닫히지 않아 생기는 문제로 무뇌아, 척추 이분증(spina bifida) 등이 있습니다. 복벽 결손은 태아 발달 시 복벽이 완전하게 닫히지 않은 것으로 복벽 파열증(gastroschisis) 등이 해당됩니다.
· 임신 15~20주 사이에 혈중 표지자 검사를 하여 표지자 중 알파 태아 단백이 증가한 경우에는 우선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태아의 크기와 임신 주수가 맞는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이후 정밀 초음파 검사 또는 양수검사를 하여 태아의 신경관과 복벽 결손을 진단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고려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ealth.kdca.go.kr

 

신경관결손 검사(15주)

담당 선생님께 혹시 안좋은 사례가 나올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이곳은 임신이 되기 전부터 준비를 하고 엽산을 꾸준히 먹었다면 안좋은 사례는 거의 못봤다고 하셔서 건강할거라고 믿었다.

·  검사방법: 채혈(1회)
·  검사결과: 1주후 내원시 결과 확인 가능
 ★ 엽산을 적어도 3개월 이상 꾸준히 먹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검사 결과, 저위험군으로 나왔다(1.192MoM).

 

분만병원(아름제일병원)으로 전원

신경관결손 검사 후, 저위험으로 나오면 전원을 위한 지금까지 진행했던 검사들을 정리해주신다.

미리 아름제일병원에 전원과 관련하여 문의하였을 때 1차, 2차 기형아 검사 결과지만 우선적으로 들고오면 된다고 하셔서 해당 검사 결과와 혈액검사 결과도 추가로 들고갔다. 

- 제공 증명서: 진료의뢰서, 혈액 검사 결과(균, 혈액학, 면역, 일반화학, 미생물, 등), 분비물 검사결과, 니프트검사, 신경관결손 검사

 

선생님이 그동안 수고했다며 건강하게 출산하라고 안아주시며 예쁜 양말을 주셨다.

분만병원으로 전원할 수 있을지 몰랐는데..  병원 다니는 동안 친절하게 진료해주신 선생님, 간호사 분께 감사했다.

 

분만병원으로 진료 시작!

 

Minolta Panorama, Kodak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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