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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Hobby_2 - Motocycle

[튜닝DIY] 사이드&비키니 카울 카본패브릭 작업 !

by 와우멍 2020. 5. 25.

*이 글은 다음 에이프 카페에 15년 1월 26일 제가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우측사이드카울이 날아가서 중고로 구매했는데 색깔이 맞지 않아 고민하던 찰나에 

카본패브릭이란 것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도색하기에는 비용이 조금 heavy 한데, 색이 안맞거나 조금 변화를 주기에는 무언가를 붙여서 덮어버리는 것도 괜찮은거 같네요!

 

준비물 : 필요한 만큼의 카본 패브릭 , 탈거한 사이드카울, 비키니카울, 가위, 드라이기

 

기존에 쓰던 사이드 카울입니다!! 

좌측의 경우에는 광은 살아있지만 저 윗부분에 까진부분이 생겨서 애매했었고

우측의 경우에는 중고로 업어온거라 도색한 제 에잎이와는 색이 맞지 않아서 애매했었죠 ㅠㅠ

 

 

먼저 오픈필터에 맞게 슥삭슥삭 잘라버리구요!

이물질이 묻어있으면 안되니까 깨끗히 씻어냈습니다!

 씻을때는 물로 먼저 싸그리 헹궈낸 다음에 헝겊으로 한번, 신문지로 한번 더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짜잔 그리고 문답무용으로 붙여버렸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봐도 어떻게붙이는지는 잘 안나와서 일단 해보자는 식으로 과감히 돌입했습니다.

휴대폰 액정 필름 붙이는 것을 떠올리며하니 수월하더군요!

 

저는 약간 크게잘라서 볼록튀어나온 가운데부분부터 천천히 붙여서 감쌌더니 깔끔히 나왔네요!

둘다 원샷원킬로 성공하니 자신감이 가득차네요

 

이제 중고나라에서 3만원에 업어온 범용 비키니카울에도 도전을 해봅니다.

 

 

이것도 흰색이라 제꺼랑은 색이 맞지 않네요   

카본패브릭이 얼마 없어서 보이는 부분먼저 덮으면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윗부분, 좌, 우 아래  이렇게 기본4조각으로 잘라서 시작을 했는데  부족한부분이 생겨서

어쩔수없이 누더기가 되어버렸네요ㅠㅠ

 

 

 

그래도 누더기부분이 아래랑,헤드라이트케이스에 접합되는 부분들이라 자기만족하면서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다행히도 크게 티는 안나더라구요!

 

아는형님이 쓰시다가 남은 조각들로 작업을 하다보니 재료도 부족하고

처음해보다보니 조금 울은 부분들이 생겼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퀄리티가 나왔네요

도색하기에는 너무 작은상처라던가, 에잎이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싶다면

카본패브릭으로 옷을 입혀주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인터넷보니 카본도 색깔이 여러개니 한번 보시고 취향에 따라 흐흐

 

 작업이라하기도 민망하지만 왠지 저같은 헝그리에이퍼분들 있을까봐 살짝 글올려봅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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