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맛집] 스테이크덮밥이 맛있는, 주람

안녕하세요 와우멍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가 공부든 취미든 제가 하는 모든 것을 기록하고자 하는 것이었기에,

퇴근한 평일 저녁과 주말에 공부하는 것외에 생활하면서 먹고 방문하는 것들도 기록을 남기려 합니다.

아직 서투르지만 조금씩 써보면서 잘 다듬어나가 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와우멍입니다.

오늘은 상암동 직장인들이 찾는 스테이크 덮밥 맛집, 상암동 주람을 방문한 후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본 후기는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아래 요약에 위치와 시간, 간단한 후기가 있으니 기본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시간 아끼세요! 

 - 주관적인 후기와 내, 외부 모습이 궁금하다면 접어놓은 글을 펴서 봐주세용.

 

주람 외부 모습

상암동은 주변에 방송국들과 금융관련 회사들이 많이 있어서인지,

분식-백반 집들 외에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람'은 입구에 걸어놨듯이 스테이크 덮밥을 잘해서인지 특히나 젊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11시 35분 정도에 가서 운좋게 바로 앉았는데, 한블럭만 더 돌아서 왔으면 몇 십분을 기다릴 뻔 했습니다.

혹시라도 먼 길 오시는 분이라면, 평일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인 11시반부터 1시 사이는 꼭꼭 피하셔야 합니다!

주람 내부 모습 1

주람 내부 모습 2

  상암동 주람은 최대 20명 가량이 수용가능한 작은 가게입니다.

  그런데 직장인들의 점심을 타겟으로 하다보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자리이동이 잦았습니다 ㅠ

  저희가 식사를 하는 와중에도 2인 테이블에 앉아있다가 6명 손님을 위해 4인테이블과 2인테이블을 붙인다고 다른 테이블로 이동했었고, 옆의 4명이 온 팀은 2명 테이블 두개 붙여서 식사를 하다가 4인테이블로 이동을 하고.. 

 이해는 되지만 이런건 조금 불편했네용.

 

주람 메뉴판 1

식사로 준비된 메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스테이크 덮밥 11,000원

 - 갈비새우완탕면 8,000원

 - 숯불고기 덮밥 8,000원

 - 매콤칠리새우 덮밥 9,000원

 - 차돌박이 덮밥 10,000원

솔직히 하나씩 시켜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럴수는 없으니 일단 대표메뉴!!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처음 앉았을 때의 상차람은 밑반찬도 없고 이게 뭔가 싶었는데..

한 상으로 본메뉴가 싹 나오니, 급 행복해졌습니다.

숙주와 스테이크들이, 소스가 버무려진 밥위에 올라가있고, 

함께 먹을 국물과 디저트인 요거트까지 한상으로 나옵니다.

 

한숟갈 한숟갈에 밥 조금 + 고기 한덩이 + 숙주 조금과 와사비를 올려서 먹으면 아주 그냥!

고기는 스테이크답게 너무 익지도 너무 덜익지도 않게 적당히 부드럽게 조리되었구요.

숙주도 아삭아삭하면서 와사비의 톡 쏘는 맛이 정말 조화로웠습니다.

한 상차림으로 가격도 만천원이니 가성비로 따져도 매우매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 나중에 보니 밥이 무한리필이라네요 ㅠㅠㅠ 살짝 양이 부족했는데 다음엔 더 잘 먹을 수 있겠네요

주람 메뉴판 2 - 저녁메뉴와 사이드메뉴

이건 저녁메뉴와 술안주, 사이드 메뉴인데 사진만 봐도 정말 탐나더라구요!!

나중에는 꼭 저녁에 다시 방문해서 요것들을 쏙쏙 골라서 먹어봐야겠어요 :-)

 

주람 위치 & 번호

 - 서울 마포구 상암동 1596 상암DMC 푸르지오 시티 지하 1층 식당가 

 - 010 3535 0359

주람 영업시간

 - 매주 일요일 휴무

 - 월~금 : AM 11:00 ~ PM 12:00

 - 토 : AM 11:30 ~ PM 09:00

주람 메뉴

 - 스테이크덮밥 정식: 11,000원

 - 갈비통새우완탕면: 8,000원

재방문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