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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Hobby_1 - Health&Muscle

[바디프로필도전] 200119_촬영당일 식단 및 컨디션 조절(D-day)

by 와우멍 2020. 1. 24.

 - 대망의 당일, 몸무게가 61.1kg까지 빠지면서 처음 선생님이 제시하셨던 몸무게까지 초과 달성..!!

 - 인생 최저 몸무게 갱신.. 신기하다 여기까지 빠지다니..

 - 눈바디로도 역대 최고의 몸이 된 것에 확신이 생김.

 - 마지막 날은 물 x + 고구마 100g씩 3번에 나눠서 먹기 (촬영 1시간전에 마지막 끼니를 먹는 것으로 2~3시간 단위 역배분)

 - 연희동에서 강동구청까지 가면서 첫 고구마 먹는데 계단 오르내리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컨디션 떨어짐. 

 - 에스프레소 한잔하면서 카페인 파워를 내려고 했는데,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더 활발히 하기 때문에 수분섭취를 제한한 상태에서는 굳이 마시지 않는 것을 추천, 대신 약간의 에너지+로딩 느낌으로 스콘 하나 허락받음. 개꿀맛

 - 이 때는 말도 잘 안나오고, 생각도 안돌아가고, 계단을 올라가는 것조차 버거운 상태, 이때 전달받은 비법.! 포도잼! 제과점에 들러서 잼을 사서(되도록 유기농, 성분 보면서 기타 성분들이 들어가지 않은, 딸기나 라즈베리보다는 포도) 펌핑 직전에 먹는 것을 추천해주심.

 - 메이크업 받는 동안에는 마지막 데피니션을 위해 소금 한큰술을 들이킴. 물 없이 소금 먹으려니 슈퍼 괴롭..

 - 잼 한스푼 크게 먹고 펌핑 시작 (이 때 먹은 잼은 진짜 최상의 맛!)

 - 펌핑은 연습한대로 "수건 로우(등) - 푸쉬업(가슴) - 튜빙밴드 사이드레터럴(어깨) - 이지바 컬(팔)" 한 사이클 돌리고 나서 첫 컨셉 촬영 시작, 그리고 컨셉과 컨셉 사이에는 잼 한스푼 + 푸쉬업 ,사이드레터럴 요정도만 (촬영장에서는 정말 정신이 없기에 미리 루틴 준비해가지 않으면 제대로 펌핑하는 것도 어려웠을 듯 싶다.)

 - 컨셉은 미리 준비해둔 피피티를 작가님께 보여드리고 세부적인 자세는 지도받으면서 진행

 - 컨셉 1. 슬랙스+셔츠, 슬랙스 + 상의탈의 // 컨셉 2. 청바지+상의탈의  // 컨셉 3. 속옷 (거울, 풀업, 샤워) 

 - 복근을 내놓는 방법을 이때 제대로 배움, 복근에 힘을 주는 것도 상복부로 하복부를 누르는 것도 아니고, 일단은 무조건 호흡을 최대한 뱉어서 복부의 공기를 비우는 것, 이것이 선행된 이후에 상복부로 하복부를 살짝 눌러주면서 쥐어짜주는 것  

 -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 결과와 스튜디오에 대한 리뷰는 별도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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