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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Hobby_1 - Health&Muscle

[바디프로필도전] 파워 태닝 후기

by 와우멍 2020. 2. 24.

 거의 주 7일, 3시간씩 운동을 하며 체지방이 10프로까지도 왔는데.. 뭔가 아직도 몸이 좋다는 느낌이 들지않아 트레이너 선생님께 하소연을 해보니 태닝을 무조건 하라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선생님이 태닝을 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사진을 보여주며 말씀하셨는데.. 태닝을 하면 운동을 2달은 더 한 것 같은 효과가..!!)

 

 무튼 동네 주변의 태닝/왁싱 샵들을 찾으며 나온 후보들은 

 

  1. 플로렌스

     - 태닝 10회 15만원/ 브라질리언 중급 왁싱 10만원 

  2. 차밍슈가

     -                        / 브라질리언 중급 왁싱 8만원

   3. 탠브라운

     - 태닝 10회 15만원/ 왁싱 3회 18만원 (남자 5만원) 

   4. 닥터부스터 

     - 태닝 10회 8만, 파워태닝 10회 13만

 

결국에는 1. 대전 둔산동의 플로렌스 네일샵으로 결정, 이유는 아래와 같다.

  •    태닝과 왁싱을 같이 함

  •    헬스장과 가까운 거리 (헬스장에서 걸어도 10분 거리)

  •    헬스장과 제휴 할인 (10% 할인)

 위치는 요기(차가져가면 힘들고, 오토바이도 세울 곳 찾기 힘듦, 자전거도 가로수에 묶어놔야해서 걸어가는게 최고인듯)

 

 

 

결정하고 바디프로필 촬영 1달 반 정도 남았을 때 방문하여 설명을 들었다.

 

 우선 가격! 기본 가격은 입간판(사진)을 기준으로 제휴할인을 설명해주셨다. 

 - 태닝 10회 15만/ 20회 25만/ 30회 35만 인데 여기서 10프로씩 제휴 할인!!

               13.5만원     22.5만원    31.5만원

- 30만원 회원권을 미리 결제해놓으면 카드 기준 5만원/ 현금 기준 10만원을 추가로 충전해 줌.

- 미리 결제해놓은 금액 사용하면 브라질리언 왁싱 중급 남자 10만원인데 30프로 할인

                                                                               7만원

 - 리터칭은 1달반 이내에 재방문시 50프로 할인 -> 5만원에 리터칭

 - 단, 태닝은 회원권으로 결제가 불가능.

 

 그래서 현금으로 30만원을 결제하여 40만원을 충전, 태닝 10회를 제휴할인으로 13.5만원에 결제했는데, 원장님께서 6만3천원짜리 태닝로션도 10프로 할인된 가격에 해주시고, 진정 크림도 서비스로 주셨다 :-) 개이득

 

 그리고 이어진 태닝과 왁싱에 대한 간단한 설명

   -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10회 진행해보고, 부족하면 그때 추가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 처음에는 2~3일 간격으로 방문, 2주 뒤 부터는 3~4일에 한번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 태닝하기 전에는 바디스크럽을 하고, 태닝 후에 바디로션을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 파워태닝은 10분씩이지만, 1회 때는 6분/ 2회 때는 8분/ 3회차부터 피부 보고 10분씩 하는 것으로 

     (욕심냈다가 오히려 화상입어서 이도저도 안될 수도 있다..!!)

 

 

위 그림과 같이 태닝과 왁싱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진행함!

 

 

 태닝샵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들어가면 정면에 옷바구니와 옷걸이가 있어 벗어둘 수 있게 되어있고, 태닝 기계 안에 들어갈때 쓰는 선캡이 구비되어 있다.

 솔직히 선캡으로 저 강한 자외선이 다 커버될지 모르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으니..

 태닝로션은 손 닿는데까지 혼자 바르고, 등은 직원분께서 오셔서 마무리해주신다.

 기계 안에는 공기 순환용 선풍기가 위쪽에 달려있어 더위를 달랠 수 있게 해주고

 사각 때문에 덜 타는 곳이 생기지 않게 '알아서 잘' 자세를 잡으며 요리조리 잘 태워줘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정자세에서 만세를 하는 자세를 추천해주심. 그 후 차도를 보면서 자세를 알아서 맞춰 나가라고..)

 

 

이제 거두절미하고 결과 나열!!

 

 

 등은 뭔가 조명잡기가 어려워서 별로 티가 안나는데, 앞판은 1회~3회차 이후부터 까매진게 확 티가 난다..!!!

그리고 막판이라 살이 쭉쭉 빠지던 중이라 몸이 급격히 좋아져가는 것도 보인다.

 

 무튼 바디프로필을 준비한다면, 태닝을 하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보장한다. 

 이왕 돈 쓰는김에 조금만 더 쓰면 후회하지 않을듯 하다! (난 후회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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