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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65

[튜닝DIY] 도색 대신 셀프 수전사 후기 1년전에 작업한 것이긴 하지만, 늦게나마 후기 올려봅니다. 이제 몇몇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그냥 심심할때 혼자 뜯고 조립하고, 도색밀고 새로 도색하고 하면서, 혼자 제 에이프 만져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다가 유튜브 자동재생 중에 수전사 (Water transfer printing) 영상을 보고, 너무 이쁘다 싶어 가격을 찾아보니.. 작은 거 슬쩍 맡겨도, 수십만원을 부르는.. 비싼 작업이더라구요. 그런데 영상 계속 보다보니까 뭔가.. 착각이지만 '혼자 해도 별로 어렵지 않겠다.' 라는 근자감을 얻어서 동영상 보면서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돌리고, 수전사 킷을 찾아서 구매했었습니다. 원리는 매우매우매우매우 간단합니다. 마치 도색의 순서가 1. 도색을 벗긴다 or 사포질로 코팅을 벗긴다. 2. 프라이머.. 2020. 5. 25.
[튜닝DIY] 사이드&비키니 카울 카본패브릭 작업 ! *이 글은 다음 에이프 카페에 15년 1월 26일 제가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우측사이드카울이 날아가서 중고로 구매했는데 색깔이 맞지 않아 고민하던 찰나에 카본패브릭이란 것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도색하기에는 비용이 조금 heavy 한데, 색이 안맞거나 조금 변화를 주기에는 무언가를 붙여서 덮어버리는 것도 괜찮은거 같네요! 준비물 : 필요한 만큼의 카본 패브릭 , 탈거한 사이드카울, 비키니카울, 가위, 드라이기 기존에 쓰던 사이드 카울입니다!! 좌측의 경우에는 광은 살아있지만 저 윗부분에 까진부분이 생겨서 애매했었고 우측의 경우에는 중고로 업어온거라 도색한 제 에잎이와는 색이 맞지 않아서 애매했었죠 ㅠㅠ 먼저 오픈필터에 맞게 슥삭슥삭 잘라버리구요! 이물질이 묻어있으면 안되니까 깨끗히 씻어냈습니다! .. 2020. 5. 25.
[자가정비] 혼다 에이프(XZ100) 소모품 교체 자가정비 *이 글은 다음 에이프 카페에 17년 3월 25일 제가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왕복 6키로 정도밖에 안되는 거리를 출퇴근하느라 비가오나 눈이오나 추우나 더우나 매일 타고다니는 에잎퍼입니다. 올 겨울은 지난 겨울보다는 따뜻해서 그나마 별일 없었지만, 정비를 하기에는 추운날씨라 정비할 것들이랑 소모품교체를 하루이틀 미루다가 한개두개 준비하다가 마침내 날을 잡고 뚝딱뚝딱 했네요. 오늘의 목표는 대/소기어, 프론트/리어 브레이크패드, 엔진오일. 클러치디스크입니다. 준비물들을 싹 늘어놓고 한 컷 찍어봤습니다. 저는 스탠드나 쟈키같은 고급 정비용 물건들이 없기때문에... 휠교체나, 리어쇽 교체같은 작업을 할 때.. 맘편히 외장파츠를 다 떼어놓고 눕혀서 작업을 합니다.. 헛헛 눕혀놓고 하.. 2020. 5. 23.
[정비] 키타코 타코미터&계기판 사용 메뉴얼 번역 *이 글은 에이프 동호회 카페에 2016년 11월 14 14일에 제가 작성한 옮긴 것입니다. 사실 튜닝'작업'까지는 아니지만, 작업하려고 준비하면서 정리한거 공유합니다~ 좀 더 예쁘게 만들고싶어서 키타코 타코미터&미터기 세트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배선을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고민하던 와중에 키타코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모든 튜닝파트에 대한 메뉴얼이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일본살다온 친구에게 밥한끼 약속하고, 번역을 부탁했습니다. 바이크는 전혀 모르는 친구라, 친구가 직역하고 제가 의역해서 완성하였습니다.! 비록 널리쓰이는 제품은 아니라 많이들 찾아보시진 않겠지만 배선 정리하거나, 혹시라도 이 제품이나, 혹은 타코미터 장착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립니다. 혹시라도 틀린거 있으면 댓글.. 2020. 5. 23.
[바디프로필도전] 스튜디오 선정과 현장 (엠클래스 스튜디오) 구정 연휴 직전에 찍는 것이 목적이라 먼 미래의 일이라 생각해서 스튜디오의 선정은 미뤄왔지만, 촬영 1달 반 전에 스튜디오 리스트를 추리고 전화를 했을때 몇몇은 이미 1월까지 통으로 마감이 된 것을 보고.. 서둘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실제로 촬영 한달 남짓 전에 예약하는 것은 꽤 늦다고 한다. 그냥 미리 예약을 해놓고, 거기에 맞춰 계획을 짜는 것을 추천해주시더라) 시작은 다니는 헬스장에 걸려있는 사진에 박혀있는 스튜디오 이름 검색부터, '바디프로필' 타이틀로 구글링, 인스타에 몇몇 작가님들의 해시태그를 따라 DM을 보내는 순으로 찾아나갔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꾸준히 찾아봤는데, 아래 링크에서 굉장히 잘 정리되어 있더라..ㅋㅋㅋ 무튼 이것까지 함께 취합하면서 중요하게 여긴 점들은 다음과 같.. 2020. 2. 26.
[바디프로필도전] 왁싱 후기 왁싱....은 많은 후기들을 통해 언젠가 한번은 해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평소에 대중목욕탕도 가고, 밖에서 샤워할 일도 자주 있어서 용기를 내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마침...!! 바디프로필이라는 걸 준비하고, 준비하면서 찾아보니 팬티라인을 잡으면서 왁싱을 많이 한다더라. 덕분에 용기내서 한번 해보기로 결정! 그래서 태닝과 왁싱을 같이 하는 샵을 찾았고, 가격은 태닝글에서 언급했듯이 남자는 중급 브라질리언 왁싱 기준으로 10만원이지만, 할인받아서 7만원에 가능! 리터칭은 1달반 내에 다시 오면 50% 가격인 5만원에 진행 초급은 거의 티 안나게 잔털만 정리하는 수준 중급은 성기 주변 조금만 남기지만 , 멀리서 보면 엄청 티가 나지는 않는 수준 고급은 얄짤없이 싹 정리해버리는 수준 디자인은 진짜 어.. 2020. 2. 25.
[바디프로필도전] 파워 태닝 후기 거의 주 7일, 3시간씩 운동을 하며 체지방이 10프로까지도 왔는데.. 뭔가 아직도 몸이 좋다는 느낌이 들지않아 트레이너 선생님께 하소연을 해보니 태닝을 무조건 하라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선생님이 태닝을 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사진을 보여주며 말씀하셨는데.. 태닝을 하면 운동을 2달은 더 한 것 같은 효과가..!!) 무튼 동네 주변의 태닝/왁싱 샵들을 찾으며 나온 후보들은 1. 플로렌스 - 태닝 10회 15만원/ 브라질리언 중급 왁싱 10만원 2. 차밍슈가 - / 브라질리언 중급 왁싱 8만원 3. 탠브라운 - 태닝 10회 15만원/ 왁싱 3회 18만원 (남자 5만원) 4. 닥터부스터 - 태닝 10회 8만, 파워태닝 10회 13만 결국에는 1. 대전 둔산동의 플로렌스 네일샵으로 결정, 이유는 아래와.. 2020. 2. 24.
[바디프로필도전] 200119_촬영당일 식단 및 컨디션 조절(D-day) - 대망의 당일, 몸무게가 61.1kg까지 빠지면서 처음 선생님이 제시하셨던 몸무게까지 초과 달성..!! - 인생 최저 몸무게 갱신.. 신기하다 여기까지 빠지다니.. - 눈바디로도 역대 최고의 몸이 된 것에 확신이 생김. - 마지막 날은 물 x + 고구마 100g씩 3번에 나눠서 먹기 (촬영 1시간전에 마지막 끼니를 먹는 것으로 2~3시간 단위 역배분) - 연희동에서 강동구청까지 가면서 첫 고구마 먹는데 계단 오르내리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컨디션 떨어짐. - 에스프레소 한잔하면서 카페인 파워를 내려고 했는데,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더 활발히 하기 때문에 수분섭취를 제한한 상태에서는 굳이 마시지 않는 것을 추천, 대신 약간의 에너지+로딩 느낌으로 스콘 하나 허락받음. 개꿀맛 - 이 때는 말도 잘 안나오고, .. 2020. 1. 24.
[바디프로필도전] 200118_운동일지/식단 (D-1) - D-1일, 몸무게는 더이상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눈바디 개 굳. - 인바디에서도 체지방량 3.9 kg, 체지방률 6.1% 원래 목표였던 3키로까지는 못갔지만 3키로대니까! ㅋㅋㅋ - 선생님들과 승현이형은 운동 가볍게 하라고 추천해주셨지만... 뭔가 아쉬워서 모든 부위 운동을 나눠서 진행 - 내가 느낌 가장 잘 잡는 운동들 위주로, 부위별 파워리프팅용 1개 + 고반복용 1개 진행 (시간 오래 걸림) - 팔운동은 뭔가 또 불안해서 원래 하던 루틴까지 다 채움. - 마지막 운동이라니 뭔가 아쉬워서 기운없음에도 끝까지 쥐어짤 수 있었음. - 오늘 식단은 탄수화물은 그대로 가져가되, 단백질은 양을 줄여서 진행 (#에너지 보충이 아닌 에너지 고갈이라는 목적으로, 마지막 지방 커팅을 위해 최소한의 열량만 가지고.. 2020. 1. 24.